오타쿠 - 애니메이션, 책, 영화에 미친 놈들

문화/책 2008/07/14 04:06
오타쿠(애니메이션게임 영화에 미친놈들) 상세보기
오카다 토시오 지음 | 현실과미래사 펴냄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지배자들, 오타쿠는 어떤 부류의 인간인가 ? 20세기 영상의 시대에서 진화한 오타쿠들이 21세기 자본주의 정보사회의 새로운 리더로 등장한다. 할리우드 대 일본 특촬영화의 두뇌 전쟁사 최초 공개, 리들리 스콧, 스탠리 큐부릭 등 명감독들의 놀라운 표절의 역사, 프라모델,겔러지 키트 등 모형을 둘러싼 반다이.타미야 등의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사실 읽은지는 꽤 됐는데, 쓰기가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리뷰.

기억나는 부분은 아래.

1. 오타쿠의 어원은 마크로스라고 함. 집을 말하는 타쿠에 경어를 나타내는 오- 가 붙은 형태. 작중에 주인공들이 서로 오타쿠라고 부르는것 부터 시작되어, 마크로스 팬들도 서로서로 오타쿠라고 칭하게 되고, 그게 널리 퍼지게 되었음.

2. 일본에서 살인사건이 한번 났었는데, 범인의 집에 들어가니까 피규어랑 애니관련 잡지가 수북했었음. 그래서 오타쿠는 왠지 기분나쁘다 라는 공식이 생겨났음.

3. 특수촬영물은 일본이 킹왕짱. 엄청 열악한 환경에서도 꼼꼼하게 모형을 제작해서 촬영하는 기술은 헐리우드에서도 부러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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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를 차세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의 제작자로 본 시각은 엄청 희망적이다만, 현실은 시궁창. 대부분이 크리에이터로서의 능력이 없이 소비형 히키코모리에 머물러 있음.

+ 회사 도서관에서 빌린 책. 출퇴근할 때 버스에서 들고 읽었는데 조금 민망하긴 함. 다음에는 이런 책 한번 읽어 볼까 고민 중.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분석 상세보기
사이토 다마키 지음 | 황금가지 펴냄
오늘날 젊은 세대의 정신 풍경을 깊이 있게 연구한 책.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 전문가 사이토 다마키 박사가 잡지 <마음의 과학>에「레시피한 사춘기 현상학」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기고문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 휴대폰 세대 젊은이들, 컬트 집단 추종자, 자살 자해 중독, 포켓 몬스터에 빠진 어린이 등 '오타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개념을 사회적으로 알린 전문가이며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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