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군의 나날'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0/07/26 2010.07.26 아저씨 되는게 뭐가 대수
  2. 2010/07/24 2010.07.24 여자의 마음
  3. 2010/07/23 2010.07.23 누구에게 질문할 것인가 2
  4. 2010/07/23 2010.07.18 누구에게 질문할 것인가.
  5. 2010/07/15 2010.07.15 낮설게 쓰기
  6. 2010/07/14 2010.07.14 남자의 적은 남자인가
  7. 2010/06/28 drakedog 재즈트리오
  8. 2010/06/22 2010.06.20 어느날 걸려온 전화
  9. 2010/06/16 2010.06.13 맞장구 치기 힘든 이야기 (6)
  10. 2010/03/31 EBS 초급 일본어 10

2010.07.26 아저씨 되는게 뭐가 대수

C군의 나날 2010/07/26 23:11
옷차림 가벼워지니까 여자들 가슴 앞섶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고개는 안 돌리고 눈만 돌려서 곡선을 즐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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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4 여자의 마음

C군의 나날 2010/07/24 23:10
회사 사내 익명게시판에 재미있는 글이 떴다. 기억나는대로 조금 옮겨본다. 회사에서 전문을 프린트 해왔다.

제가 이기적인가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사실
남자분들께 관심을 되게 많이 받았었습니다...
쫌 우습게 느낄 수 있는 말이지만.. ㅋㅋ
제가 생각해도 좀 우습지만 그래도 그 땐 그랬어요

불과 한 두달전?!
근데 그 때 교육갔다 만난 제 옆자리에 있던 분께서 제 이름으로 검색하셨는지
그 이후로도 계속 메신저가 오셨었어요
문자도 가끔 오고.. 답장은 한번도 한 적 없지만
그리고 그분 저랑 나이차도 많이 나고 쫌 많이 들이대시기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둘러댔더니
그 날 이후로 한 번도 연락온 적이 없어요

저는 그게 싫고 귀찮다고 생각해서 둘러댄건데
단숨에 연락을 끊다니... ㅋㅋㅋ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보통 여성분들 들이대던 사람이 연락하지 말라고 진짜 안하면 어이없잖아요?
뭐.. 튕긴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좋았던 것도 아닌데 좀 그렇네요..

짜증나!

 우와 이게 사실이라면 좀 개년인듯 -ㅅ-   읽고 있던 나도 짜증이 나던데.
자기 이해지능이 떨어지면 연애도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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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누구에게 질문할 것인가 2

C군의 나날 2010/07/23 23:25
대충 적어놨던 글을 더 대충 마무리한 건 같은 사이트에 더 재미나는 글이 나왔기 때문.

맞아보고 때릴 일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체벌 반대논리를 펴고,
맞아봤지만 때릴 일이 있거나 교육관계자는 체벌반대에 조심스러운 양태를 띄는 느낌이다.

뱀발.
진보적 스탠스의 사람은 사형폐지, 낙태와 존엄사(=안락사)는 찬성할 가능성이 높은데, 죽음을 대하는 정 반대의 방식이 같은 스탠스에 공존하는게 아이러니하다. (사실 그 반대입장-사형찬성,낙태반대,안락사금지-도 마찬가지다)
시위에서 경찰이랑 다툼이 있으면 시위대 편들어 주던 사람들 위주로 어떠한 폭력도 인정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좀 신기했음

덧.
나는 사형찬성, 낙태찬성, 존엄사찬성, 체벌은 전반적으로 반대하지만 폭력은 상황에 따라 인정함.

덧덧.
선생님 될 김은 저 떡밥에 대해 글 써주기 바람.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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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누구에게 질문할 것인가.

C군의 나날 2010/07/23 23:06
가끔 들러서 글만 읽는 한 사이트에 누군가 약국에서 조제비를 받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글을 썼다.

관계자가 아닌 사람은 약국의 수익구조에 대해 알 리가 없고
관계자는 약사가 조제비를 받는 것에 대해 반대할 리가 없다.

우리는 누구에게 물어야 할 것인가.
악의를 가진 관계자? 아니면 선의의 무지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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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방선거를 기다리는 줄에서 어떤 여자가 (아마 고졸 오퍼레이터 (~23살?)) 전화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A : 아빠는 한나라당 찍는다고 하더라고. 내가 그렇게 찍지 말라고 했는데. 한나라당 찍으면 의료보험이 파탄나서 아파도 병원도 못가는데..(중략)

대다수의 무지한 사람들에게 지도자를 묻는 것은 합당한가. 
혹은, 잘 생긴 오세훈을 서울 시장으로 뽑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 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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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낮설게 쓰기

C군의 나날 2010/07/15 21:21
방금 신경숙씨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다 읽었다. 책은 슬프고 아릿하고 즐겁게 읽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심각한 구절을 이야기 할 때 매.글.자.마.다.마.침.표.를.찍.는.다. 매 단어를 힘 주어서 또박또박 발음했다는 것 같은데, 생각해 보면 좀 웃겨서 중간중간 소설에서 깨곤 했다. 심각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여주인공은 게쉬탈트 붕괴가 일어났다는 뜻일까. 보통 사람은 의미 단위로 글을 읽기 마련이다.

하여간에 아직 말이 서툰 아이들이 어른의 말을 한 자씩 따라 읽는 것 같아서 좀 웃겼다.

- 좋아해, 정윤
 그의 갑작스런 고백에 나는 옥탑방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둘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불쑥 한 마디가 톡 튀어나왔다. 
- 윤미루만큼?
그는 내가 보는 곳을 함께 바라보며 대답했다.
- 내 십년후를 생각할 때 만큼.
- 윤미루만큼?
시창작 시간이면 맨 앞에 앉아 윤교수의 시선이 움직이는대로 똑같이 따라다녀 지구의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현태 옆에 서서 서서 걷고 있는 윤미루를 바라보았다. 윤미루의 플레어 치마가 낙산의 화강암을 가만 덮었다가 다시 움직였다.
- 어렸을때 형들이랑 함께 외가에 간 적 있어. 밤에 형들이 어딘가로 몰려가기에 나도 따라나섰어. 형들은 외사촌형과 참새를 잡으러 가는 중이었어. 나는 참새들이 초가지붕 속에서 살기도 한다는 것을 그 때 처음 알았어. 왠 참새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형들은 불빛을 받으며 파르르 떠는 참새들을 잡아 양손에 쥐고 있었지. 다섯마리를 한꺼번에 쥐고 있는 형도 있었어. 참새들은 형들의 손아귀에서 꼼짝 못했어. 나중에는 손이 모자랐어. 형이 짚 속에서 참새 한마리를 보더니 내 손에 쥐어주며 가지고 있어라. 했어. 어둠속에서 내 손에 쥐어진 어린 참새는 놀라서 파닥거리지도 못하고 잔뜩 움츠리고 있었어. 어찌나 따뜻하고 보드랍던지. 나는 참새가 날아갈까봐 슬몃 주머니에 넣었어. 손을 집어넣어 주머니 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참새를 가만가만 만져봤지. 손끝에 닿는 참새의 새털 감촉이랑 체온이 정말 좋았어.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것들 중의 어린 것을 그렇게 만져본 건 그 때가 처음이었을걸. 내 작은 주머니에 꾸물거리는 생명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이었어. 온 세상이 다 들어있는 것 같았어. 몇살 때였는지 가물가물한데 그 기쁨이 뚜렷이 남아있어. 그 때의 그 기쁨만큼.

그.때.의.기.쁨.만.큼. 이라는 말이 나의 마음속에 빗방울처럼 떨어졌다. 나는 성벽에 손을 짚고 저만큼 앞서 걸어가고 있는 윤미루의 플레어 치마를 다시 바라보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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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남자의 적은 남자인가

C군의 나날 2010/07/14 23:56
4개월쯤 전에 제조 부서에 고졸 남자 오퍼레이터들이 들어왔다.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고, 군대 갔다 오면 공정부서로 변경될 사람이라서 어렵거나 숙련이 필요한 일은 안 시키는 모양이다.

바쁠때는 바쁘지만 일 없을때는 그저 빈둥거리는 남사원들을 보고, 내가 있는 공정 부서 엔지니어들이 오퍼레이터들에게 공정 부서의 일을 조금씩 시키기 시작했다.

특히 일을 많이 시키는 엔지니어에게 살짝 물어봤다.

C : “형, 혹시 쟤네들이 여자 오퍼레이터라도 시켰을꺼에요?”
ㅁ : “.... 아마 안 시켰겠지”

1. 남자끼리는 남자 후배를 막 굴리는 경향이 있다.
2. 여자 대졸 사원은 간접부서 위주로 보내고, 남자 대졸 사원은 현장직으로 보낸다고 불만이 많은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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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dog 재즈트리오

C군의 나날 2010/06/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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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어느날 걸려온 전화

C군의 나날 2010/06/22 03:00
야간 근무하던 중에 전화가 왔다. 가 부서에서 우리 부서로 2년 전에 옮겨왔다가, 한 달 전에 다 부서로 옮긴 김 아무개의 아내였다. (물론 나한테는 형수뻘이지. 그래서 일단 김 형수라고 쓰자.)

김 형수 : 저기 김 아무개가 여기 있다가 한 달 전에 다른 부서로 간 건 아는데요,
C : 네?
김 형수 : 새로 바뀐 부서 전화번호를 제가 몰라서요... 핸드폰 전화도 안되고.
C : 급한 일인가요?
김 형수 : 지금 자궁문이 열렸다고 하는데..
C : ..........ºДº)
김 형수 : 혹시 아시나요?
C : 잠시만요 (인트라넷 투닥투닥) 어.. 잠시만... 이 전화번호 아닌것 같은데.. 일단 불러드릴께요
※ 참고 - 예전에 김 아무개형이 있던 부서, 지금 부서는 같은 도시에 위치하고 / 다 부서는 인접한 다른 도시라서 가운데 국 세자리가 틀리다. 그래서 국만 봐도 웬만큼 알 수 있다.
김 형수 : 네..
C : ----번입니다.
김 형수 : 감사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김 아무개 형은 부서 옮긴지 2년이 다 되도록 가 부서의 전화번호를 자신의 정보에 적어 두었고, 조직도를 찾아서 다 부서에 있는 사람을 어렵게 찾아서 김 아무개 형한테 형수님께 전화 빨리 해 드리세요....라고 전해드리려고 했으나,



김 아무개씨는 오늘 쉬는 날이라고.


..........ºД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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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3 맞장구 치기 힘든 이야기

C군의 나날 2010/06/16 17:56
P어머님, 돼지쐉년, J(돼지쐉년의 삼촌뻘 되는듯. 이하 J부), J의 외동딸(이하 J딸)

P모님 : J딸은 오랜만에 돼지쐉년이랑 같이 목욕이라도 하고 오지?
J부 : ㅋㅋㅋ 안됨 J딸은 오늘 그 날임.
돼지쐉년 : 진짜?
J딸 : 아직 시작도 안했능데엽?
돼지쐉년 : 아ㅋㅋ놔ㅋ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J부 : 히잉ㅜ_ㅜ
P모님 : 긍데 너님 언제 시작했음?
J딸 : 초6이요 (지금 중1인듯)
P모님 : 좀 늦네 우리 돼지쐉년도 초 6정도에 시작했는데.


...라는 이야기를 차 마시면서 듣고 있었다. 레알 미친 가족인듯 'ㅅ' 그런 이야기는 가족끼리만 하는거 아닌가.

혹시 내가 비정상적으로 보수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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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급 일본어 10

C군의 나날 2010/03/31 00:36
ごれ, たかはしさんの でんしじしょですか
ええ
さいしんがたの ものですね
ええ. ちちからの たんじょうびプレゼントですね

ごの その あの ど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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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んしじしょ / じしょ
ちち
おまもり
いもうと
しゅしょく いわい
ぐるま
ぶちょう
あかちゃん
かみさま
おくりも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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