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나이트 (2008)
오오 다크나이트 오오...
지금 영화평을 살펴보면 100명중에 90은 킹왕짱 / 10은 지루했음이라고 평을 내리는데, 내가 봐도 슈퍼히어로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수준 미달이었을 것 같음.
한 줄 결론 : "부패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가 불러온 참극
이하 스포일러
낮에는 대기업 오너로, 밤에는 배트맨으로 살아가는 브루스웨인. 레이첼은 브루스웨인이 배트맨인 한 사귈수 없다고 하고, 이래 저래 염증을 느낀 배트맨은 유능한 지역검사 하비덴트에게 자신의 임무를 맡기고 은퇴하려는데, 조커가 나타나서 배트맨을 죽이자고 모의하기 시작한다. 조커는 결국 고담시를 장악하고, 하비덴트를 투페이스로 타락시킨다. 배트맨은 모든걸 덮어쓰고 어둠속에서 악을 처단하는 다크나이트가 되기로 한다.
결국 조커가 이겼다. 하비덴트는 타락했고, 배트맨은 조커와 쌍을 이루게 된다.
1. 근데, 투페이스는 죽었나? 마지막 격투씬에 3층 정도에서 떨어져 구른 뒤에 안움직이던데... 하비덴트 추모식도 열리고. 원작대로라면, 투페이스는 아캄수용소(정신이상범죄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2. 조커는 자신이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했다. 근데, 초반 은행털이 장면이나 하비덴트/레이첼 감금, 자금책 보호를 위해서 경찰서에 일부러 잡혔다가 탈출하는 장면이나 ,후반 배 폭파같은 경우를 보면, 엄청나게 깔끔한 일처리에 놀라게 된다. 조커는 과연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까? 계획을 짜 줄 포이즌아이비라도 있었나.(원작대로라면, 하비덴트의 전 여자친구이자 엄청난 식물학자. 조커에게 반하게 됨)
3. 하비덴트는 왜 타락 했을까. 조커는 모든건 계획을 짜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했다. 근데 그게 설득력이 있나? 그런 어중간한 말에 넘어갈 정도로 하비덴트는 악에 물들어 있었을까. 역시 레이첼의 죽음 때문인가.
4. 근데 왜 배트맨이 둘러써야 하나. 하비덴트가 죽인게 안된다면 그냥 조커가 죽였다고 하면 되지 않나.. 아니면 이름모를 지하조직 보스라던가. 게다가 시체 6구의 사인은 총상인데, 배트맨은 총을 쓰지 않는다.(자신의 아버지가 총을 맞고 죽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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